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11일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대구시민의 생존문제와 직결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국민의힘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1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구가 격조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는 도시, 대한민국을 이끌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는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제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모두 쏟아붓겠다"며 대구시장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3면에 인터뷰
유 의원은 내달 초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이기도 한 그는 박 전 대통령 생일(2월2일)이 지나고 난 뒤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의원과 당내 경선을 치른 바 있다. 한편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설 현역의원은 총 5명으로 파악된다. 추경호·최은석 의원이 공식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주호영·윤재옥·유영하 의원이 순차적으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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