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1위 LG 상대로 80:72로 승리

  • 정지윤
  • |
  • 입력 2026-01-12 21:21  |  발행일 2026-01-12
정성우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
4쿼터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리드 끝까지 유지해
12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정성우가 공격 중이다. <KBL 제공>

12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정성우가 공격 중이다. <KBL 제공>

가스공사가 리그 1위인 LG를 상대로 승리했다.


12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경기 전 강혁 감독은 "이전 경기들에서 LG를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을 때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에도 리바운드에 집중해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면서 "4쿼터 집중력도 강조했다. 여유를 갖고 턴오버를 줄이기 위해 끝까지 집중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선발로 샘조세프 벨란겔·신주영·신승민·정성우·라건아가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성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제 역할을 했다. 여기에 라건아도 15득점 기록했고 신승민도 9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달성했다.


1쿼터 가스공사가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답답한 득점 흐름을 보였지만 가스공사는 라건아의 득점으로 물꼬를 텄다. 여기에 정성우가 자유투 2개를 차분히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3점슛까지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마지막까지 보트라이트의 어시스트를 받은 정성우가 3점슛까지 넣으며 24-11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도 가스공사가 리드를 지켜냈다.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은 상황 가스공사가 파울에 걸리며 LG에 자유투 기회를 줬다. 다행히 벨란겔이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었다. 가스공사는 LG의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종료 직전 정성우가 자유투 성공하며 44-3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신승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스공사는 신승민의 득점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약 2분간 득점이 정체됐지만 벨란겔이 득점에 이어 LG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까지 성공해 흐름을 되찾았다. 신승민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함께 3점슛 시도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보트라이트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양우혁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60-49로 리드를 지킨 채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가스공사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듯했다. 득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LG에 추격을 허용할 수 있는 흐름이었다. 다행히 벨란겔이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정성우와 라건아의 득점이 나왔지만 LG 역시 리바운드 후 득점을 이어가며 추격했다. 위기의 순간 신승민이 3점슛을 넣으며 흐름을 되찾았고 여기에 라건아의 어시스트를 받은 정성우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주도권을 지켰다. 이후 LG의 득점에도 가스공사도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유지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대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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