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생성형 AI, 자료=기획예산처.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추가 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K-패스)' 정액형이 도입된다. K-패스 정액형은 지방 이용자 및 3자녀 이상·저소득 가구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다.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교통위원회는 20일 "올해부터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해 주는 K-패스(기본형)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이용시 추가 교통비를 전액 환급해 주는 모두의 카드(정액패스)를 도입해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K-패스 기본형은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5%)을 환급하는 방식이며, 정액형은 환급 기준금액(3만~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새로 도입되는 K-패스 정액형의 경우 지방권 및 인구감소지역 정액권 금액이 대폭 인하됐다. 정부는 "지방·인구감소지역 저소득 가구의 경우 수도권 일반인 정액권 금액(6만2천원) 대비 절반 이하 수준(3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패스 주관 카드사도 기존 20개사에서 27개사로 늘어난다. 정부는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 및 등록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다음달 26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임기근 기획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수요를 균형있게 반영하기 위해 비수도권과 다자녀(3자녀 이상)·저소득 가구에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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