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통합 중요”…‘20대·70대 이상’ ‘여성’ ‘대구 서·북구’ 多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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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23 15:20  |  수정 2026-01-23 16:09  |  발행일 2026-01-23
‘2025년 대구시 정책 시민인식도 조사’ 분석해보니
‘대구미래 발전을 위해 중요한 핵심 사업’ 질문에
“국가균형발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응답
여성 > 남성, 18~29세·70세 이상, 서·북구 多
대구 동성로를 걷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대구 동성로를 걷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사업 질문에 대한 시민 답변. 출처-대구시 시민인식도 조사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사업' 질문에 대한 시민 답변. 출처-대구시 시민인식도 조사

대구시민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20대·70대 이상' '여성' '서·북구' 주민들 사이에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남일보가 대구시의 '2025년 정책 시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대구경북 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성별과 연령대, 거주 지역별로 약간의 편차를 보였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1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해 향후 시정 운영과 주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 거주 만족도 △대구시가 역점 추진해야 할 분야 및 핵심사업 우선순위 △재정운영 대책 △시정 성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조사됐다.


'대구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은 무엇인가'(1+2순위)라는 질문에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유치'라는 응답이 78.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 허브 조성'(38.2%),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17.0%)의 순이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역점 추진 사업 1순위 혹은 2순위로 뽑은 시민은 여성이 18.5%로, 남성(15.4%)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이 2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18~29세(21.2%), 60~69세(17.1%), 40~49세(15.5%) 등의 순이었다.


대구 권역별로는 3권역(서·북구)이 18.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4권역(수성구)에서 18.7%가 대구경북 통합이 역점 추진 사업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5권역(달서구·달성군) 16.8%, 2권역(동구·군위군) 14.4%, 1권역(남·중구) 14.2% 순이었다.


대구시의 역점 추진 사업(1+2순위) 관련 조사 결과. 출처-대구시 시민인식도 조사

대구시의 역점 추진 사업(1+2순위) 관련 조사 결과. 출처-대구시 시민인식도 조사

대구경북 통합을 역점 추진 사업 1순위로 뽑은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7.2%였다.


여성(7.6%)이 남성(6.7%)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이 1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18~29세 8.5%, 60~69세 7.8%, 50~59세 6.2% 순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역시 3권역(서·북구)이 9.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4권역(수성구) 9.1%, 2권역(동구·군위군) 6.6%, 5권역(달서구·달성군) 5.6%, 1권역(남·중구) 3.8% 순이었다.


한편, 최근 정부가 광역지자체 행정통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시한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재추진키로 전격 합의하고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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