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존의 단독 주택지를 주민들간 소통에 중심을 둔 주거지로 재창출하는 해피타운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해피타운 프로젝트는 쾌적한 공간창출은 물론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구는 수성구 만촌동 동원초등학교 주변 2개 지구다. 만촌1동은 만촌로 122번지 일대로 7만㎡ 261필지로 주택 221가구와 상가 40개가, 만촌2동은 동원로 64번지 일대로 8만9천740㎡ 317필지에 주택 240가구 상가 65개가 포함돼 있다.
시는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두고 주민공동주차장 설치와 소(쌈지)공원 조성 및 도로보수에 나선다.
또 안전한 마을조성을 위해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하는 한편 담장허물기와 커뮤니티센터 및 체육시설 설치 등을 통해 주민소통을 강화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지구에 대한 설계용역을 오는 5월까지 끝내고 6월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내용을 보완발전시켜 2013년에는 2개 지구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성과가 좋으면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박영홍 대구시 도시재생과장은 “해피타운 프로젝트 사업으로 고밀도 아파트 일변도에서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조금씩 변해가고 다양한 주거유형이 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단독주택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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