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TK곁으로…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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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2-01-28  |  발행일 2012-01-28 제면
지도부 총출동 대구서 최고위원회의 열어
김부겸 의원 총선 대구·경북 교두보 기대

민주통합당이 대구·경북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27일 대구 신서혁신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와 경북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3면에 관련기사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의 대구행은 처음이다. 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문성근·박영선·박진원·김부겸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4·11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민주통합당은 특히 대구 수성갑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최고위원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대구·경북지역 교두보 확보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 대표는 “김부겸 최고위원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장 어려운 지역인 대구에 내려왔다. 대구에서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대구에서 변화의 바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바꾸면 길이 열린다. 바꾸면 지역균형발전의 길도 열린다. 대구시민이 결심하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면서 “민주통합당은 구체적인 정책내용으로 대구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 대구의 패거리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아이들의 미래는 열리지 않는다. 민주통합당의 몸부림과 변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석패율 제도 도입 문제도 논의됐다. 민주통합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측은 “야당 불모지인 대구와 경북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기를 꺾지 말아달라”며 지도부에 석패율제 도입을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대구혁신도시 사업현황을 점검했고, 경산 한우농가도 방문해 축산 농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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