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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용식씨(맨오른쪽)가 정은산양에게 등록금을 전한 뒤 김광오 후포면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남용식씨(55·울진군 후포면 삼율2리)가 대학에 입학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애태우던 정은산양(후포고등학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남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대에 합격한 정양이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문을 듣고 지난 20일 후포면사무소를 찾았다. 남씨는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정양에게 전하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에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씨는 후포항 대게통발협회에 소속된 99영신호 선주 겸 선장으로, 수년전부터 대학에 진학하는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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