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배밖에 나온 도둑...주인 앞에서 진열장 부수고 귀금속 털어

  • 입력 2012-01-29 09:01  |  수정 2012-01-29 09:01  |  발행일 2012-01-29 제1면
울산 금은방서 1천여만원 피해

주인이 보는 앞에서 금은방의 진열대를 부순 후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께 남구 신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진열대  유리창을 둔기로 내리쳐 부수고 최소 1천만원 이상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선글라스를 쓴 이 남성은 범행 1시30분 전쯤 이 금은방을 찾아 여주인에게  "목걸이를 좀 보여달라"고 했다가 다른 손님이 있는 것을 알고 나갔으며 여주인 혼자  있는 틈을 노려 다시 이 금은방에 들어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금은방의 CC(폐쇄회로)TV에 찍힌 이 남성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인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후 귀금속을 주머니에 슬쩍 넣거나 손에 들고 그대로 달아나는 수법은 흔하지만, 둔기로 진열장을 내리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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