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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의 양파밭에서 한 농부가 500원짜리 동전 크기 만한 우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
8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 동안 청도군 각북면 우산·삼평리와 이서면 구라·수야·가금리, 풍각면 수월·성곡리 일대에 지름 3~4㎝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이 일대의 양파·마늘·고추 등 잎작물은 완전히 짓이겨졌으며, 복숭아·감·자두 등 과수작물은 낙과 피해를 입었다. 각북면 우산리에서는 600여㎡ 규모의 비닐하우스 10동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청도군은 현지에 공무원을 급파해 정확한 농작물 피해규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경북 중남부에도 이날 우박이 쏟아져 영천 100㏊, 안동 40㏊, 고령 3.1㏊씩 각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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