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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청송군청 2층에서 진행된 아카데미에서 청송군 관계자 등이 새롭게 선보인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가를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
“청송의 맛이 담긴 향토음식을 맛보세요.”
청송의 멋과 정성을 담은 맛깔스러운 음식이 청송군 향토음식 아카데미에서 탄생하고 있다. 최근 개강한 아카데미에는 청송군 내 요식업주 40명이 참여해 청송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극 활용,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다양한 음식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경기침체로 인한 요식업소의 불황을 극복하고 관광지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청송군이 올해 2회째 마련했다. 지난해 제1회 아카데미를 통해 16가지 새로운 향토음식들이 개발되어 표준화됐다. 그리고 조리법이 일반에 공개돼 지금은 지역특화음식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들 중 엄나무 한방소스를 이용한 보쌈, 닭 요리를 곁들인 매운 칼국수 등은 관광객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음식들이 전국 품평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관광지 홍보 효과까지 높이고 있다.
청송군은 제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교육 내용면에서 매우 만족해 하고, 교육생 95%가 강사가 소개한 조리기술 및 요리가 현 영업장에서 적용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외식전문업체 위탁교육으로 조리교육 10회, 친절서비스교육 1회, 푸드코디 및 경영마인드교육 2회, 약선이론 1회, 현장학습 1회, 품평회 1회 등 총 16강좌로 진행된다.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되면서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이 완성도를 더해가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으며 오는 6월 품평회 이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동수 군수는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과 지식을 업소에서 직접 활용,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송을 대표하는 훌륭한 음식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줄 것”을 아카데미 회원에게 당부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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