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보험료 꿀꺽한 女보험설계사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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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09 16:25  |  수정 2012-05-09 16:25  |  발행일 2012-05-09 제1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9일 주식 및 원룸투자를 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보험계약자로부터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우체국보험설계사 권모씨(여·4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008년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보험계약자 정모씨(여·46) 등 9명에게 "주식 등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모두 60회에 걸쳐 7억8천만원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권씨는 또한 올 1월부터 3월15일까지 방문수금한 보험료 4천여만원을 우체국에 납입하지 않고,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권씨는 "시숙이 증권회사에서 다니고 있다. 5천만원을 빌려주면 이자로 매달 2%를 지급하고, 원금 변제때는 연6%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룖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확인결과, 권씨에게는 증권사에 다니는 시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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