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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명호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은 최근 경북도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교육청 소속 공립 초·중·고 850여개의 옥상·지붕을 태양광발전소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공립 초·중·고 옥상면적은 139만1천㎡이며, 그 중 태양광시설 가능 면적을 60%로 잡더라도 83만4천600㎡에 이른다. 이 공간이면 62㎿/h급 발전시설이 가능하고, 연간 전기생산량은 7만9천205㎿로 약 317억원에 이른다. 이는 일반 가정용 주택 2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예천군민이 1년 동안 쓰고도 남는다. 임하댐을 하나 더 건설하고 이산화탄소 3만5천700여t을 감축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소나무 1천283만4천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다.
그는 교육청이 학교 옥상·지붕을 임대하고 사업자는 약정기간 시설투자와 유지관리를 맡아 수익을 창출해 교육청에 임대료를 납부하다가 기부채납하는 민간투자방식 형태가 가장 현실적인 추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생에게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된다”며 이영우 교육감과 김관용 도지사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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