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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평해읍 월송들에서 신기술인 친환경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열었다. <울진군 제공> |
[울진]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평해읍 월송리 월송들에서 쌀 전업농, 벼 친환경 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렁이농법을 대체하는 ‘생분해필름을 이용한 친환경 벼 직파재배 신기술’도입에 따른 시연회를 가졌다.
벼 직파재배기술은 왕우렁이를 이용한 벼 친환경 재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신기술로, 생산비와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는 직파재배 농법으로 무논상태에서 이앙기에 부착된 피복기를 이용, 볍씨가 부착된 생분해필름을 논바닥에 피복하는 신기술이다. 이에 따라 기계이앙에서 실시하는 못자리 설치, 모내기, 제초작업이 생략되면서 농자재, 노동력이 크게 절감된다.
특히 제초역할을 위한 왕우렁이가 앞으로 생태계 위해성 우려가 있어 사용이 금지될 것을 대비한 새 친환경 벼 재배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생분해필름은 피복 후 180일을 전후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필름으로 논을 피복, 벼 생육이 빠르고 물이 부족해도 생장이 가능하며 비료가 물에 유실되지 않아 하천 환경정화에 크게 도움될 전망이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친환경적이며,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농법으로 인정되는 만큼 벼 직파재배의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함께 벼농사를 지어 볼 계획”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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