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고졸 1400명 채용한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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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17 07:36  |  수정 2012-05-17 07:36  |  발행일 2012-05-17 제10면
LG이노텍·삼성전자 등 89개사…지난해보다 10배 이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개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예정

[구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올해 1천400여명의 고졸 학력자를 채용할 계획이어서 고졸학력자의 취업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를 포함한 구미지역 8개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고졸(졸업 예정자) 인력의 선취업 후진학 지원에 필요한 2012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LG이노텍과 삼성전자 등 89개사에서 1천400명의 고졸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구미산단 기업체 12개사가 130명의 고졸 인력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구미지청은 기업체에 필요한 고졸 인력의 수요 확보를 위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39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기업탐방, 현장실습, 직업심리검사, 흥미검사 등의 개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미지역 고졸(예정)자 대상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고졸채용 대행서비스 제공, 구미지역 기업체 인사팀장의 온 라인(ON LINE) 1차 채용면접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구미지청은 지난해 구미대와 체결한 취업협약을 통해 고졸 취업자 6명을 구미대에 진학시켰고, 졸업후 보직변경, 4년제 대학과 대학원 진학 보장을 약속하는 선취업 후진학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이기숙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기업체에 필요한 우수 고졸인력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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