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도와주는 대구경북 자원봉사자 후원회가 4배 규모로 커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는 17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소병철 대구고검장, 이경재 대구지검장,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나눔 큰 기쁨, 출소자 후원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출소자의 생계, 취업, 결혼 등을 도와주는 후원 회원은 종전 150명에서 4배에 가까운 550여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후원회 유형별로 보면 취업알선·사전면담 등 5개 후원회에서 미래지식포럼·기업인·여성 등 12개가 추가로 결성됐다.
매년 대구경북지역에서 3천여명이 출소하고 이 중 절반이 도움을 기대하지만 지난 1월말까지 후원회원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150명에 불과했다.
소 대구고검장이 각계 각층의 인사들에게 출소자 후원조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직역·단체별 후원회 결성에 나서 17개 후원회(회원 550명)의 조직을 만들게 됐다.
최용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장은 "일반 출소자의 재범률이 52%인 반면 후원을 받는 출소자의 재범률은 2.4%에 불과하다"면서 "연간 158조원에 달하는범죄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후원모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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