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현우 |
![]() |
| 전상균 |
‘한판 붙자, 삼바축구!’
대회 11일째 한국 선수단은 축구에서 세계최강 브라질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새벽 개최국 영국을 제압한 기세를 몰아 브라질과 후회없는 승부를 펼치겠다며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각종 축구대회마다 우승후보 ‘0순위’로 거론되는 브라질은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팀이다. 출중한 개인기에 조직력까지 조화를 이룬 브라질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놓인 한국이지만, 만약 브라질을 꺾을 경우 한국은 올림픽 도전 64년 만에 축구에서 사상 첫 메달이자 ‘은빛’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육상에서는 도약종목의 1인자 김덕현이 남자 세단뛰기(7일 18시45분)에 출전한다. 2009년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17m10을 뛰어 한국신기록을 새로 쓴 김덕현이 부상 후유증을 털고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다.
전통의 효자종목 레슬링에서는 그레코로만형 66㎏급의 김현우(24)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경험에 비해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현우가 넘어야할 산으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아브드발리(이란) 등이 꼽힌다. 아브드발리는 2009·2011 세계선수권대회, 2010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강적이다. 김현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아브드발리를 만나 1-2로 패한 바 있다.
역도 남자 최중량급인 105㎏ 이상급에 출전하는 전상균(31)도 메달권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상균은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3차시기 모두 바벨을 드는 데 실패해 재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3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여자 배구와 ‘우생순’ 신화 재현에 나서는 여자 핸드볼은 차례로 8강전을 치른다. 배구대표팀은 8일 오전 5시 이탈리아와 맞붙고 핸드볼대표팀은 8일 오전 1시 세계랭킹 2위 러시아를 상대한다.
최지호기자 hoy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대구 당선인들의 당찬 출발 알림···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606/news-m.v1.20260608.b15f2d693d2847bbb7551e6037890bb9_P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