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섬유로 만든 다기능 방충망이 대구지역 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유해 코팅이 되어 있거나 오래 사용하면 녹스는 기존 금속 방충망을 대신해 벌레는 물론 미세 먼지까지 잡아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주>텍스토머(대표 김재원)는 24일 섬유소재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다기능 방충망 ‘촘촘망’을 개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과제 결과, ‘금속나노코팅기술을 이용한 섬유기반 뉴패러다임 다기능성 방충망’의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성공한 것이다.
‘촘촘망’은 기존 방충망에 사용되던 금속 소재를 산업용 섬유로 대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속 소재의 단점으로 꼽혀왔던 제품이 녹슬거나 제작 공정시 환경오염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기존 방충망에서는 차단이 불가능한 미세날벌레와 황사, 먼지 등의 유해 환경요소를 완벽하게 차단했으며 금속소재의 딱딱한 형태의 방충망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까지 가미해 뛰어난 인테리어 성능까지 더했다. 0.15~0.2㎜의 고강도 PET 모노필라멘트사를 사용해 섬유이면서도 금속과 비슷한 느낌과 강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텍스토머는 2010년 7월에 창업한 산업용 섬유소재업체로 이번 기술개발과제를 시작으로 롤방충망, 롤스크린 등 다양한 방충망 제품군을 출시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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