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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아 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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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정달 시의원 |
일선 학교의 상당수가 식당이 없어 교실 내에서 식사배식을 실시해 위생상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태극기 게양이 크게 저조해 국가존엄성에 대한 학생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윤성아 대구시의원(비례대표)은 22일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교실과 식당이 구별되지 않아 학교급식의 위생상 문제점을 드러내는 곳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대구지역 초·중·고교 439개 중 247개교는 식당배식을 하지만, 103개교는 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을, 나머지 89개교는 식당과 교실을 병행해 식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의원은 “교실배식은 점심시간을 준수할 장점만 있을 뿐, 음식 운반 중 사고 위험성과 함께 적정한 음식 온도 유지를 비롯한 세균 노출, 교실환기 등의 위생상 문제점이 큰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식당과 급식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실에서의 식사는 세균 수에서 식당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된다. 반면 대구시교육청의 학교급식시설 개선사업 예산은 2010년 381억원에서 2012년 145억원으로 줄었다.
윤 의원은 “교육투자의 우선순위 선정을 놓고 보면 급식 부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시설확충과 함께 식재료 입찰 위장업체 근절, 친환경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해 학교급식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정달 시의원(교육위원)은 시정질문에서 국가에 대한 존엄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지난 9일 국경일인 한글날 특정지역 한 아파트단지를 직접 조사한 결과, 표본 1천세대 중 국기를 게양한 집은 13세대로 1.3%에 불과했다”며 “여기에는 국가 존엄성과 국가 상징에 대한 학교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 의원은 “국가와 국가 상징물에 대한 태도와 예절이 도를 넘어 심각한 상태라고 판단된다”며 “역사교육과 함께 국가에 대한 학생 예절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재일기자 park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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