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분양시장, 대구·경북 혁신도시가 이끈다

  • 전영
  • |
  • 입력   |  수정 2013-02-08  |  발행일 2013-02-08 제면
대구 동구 신서·김천 혁신도시 4942가구 공급
지역물량 30% 차지…민간 등 성공분양 ‘주목’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혁신도시 열풍이 올해 대구·경북 분양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분양되는 공동 주택은 각각 1천395가구·3천547가구 등 총 4천942가구로 올해 대구·경북지역에 예정된 분양물량의 30%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350가구·660가구 등 총 1천10가구를 100% 분양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10월에도 대구혁신도시 B5블록에 487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공공임대 아파트도 지난해 대구에서 204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김천에서 1천271가구 규모로 3월부터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간 규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양은 김천혁신도시에서 3월 현대엠코가 분양하는 ‘엠코타운 더 플래닛’이다.

김천혁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 중 최대 규모인 엠코타운 더 플래닛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4∼25층까지 13개동 1천119가구 대단지로 전체가 전용 면적 75·84㎡의 중소형 가구로 구성됐다.

엠코타운의 뒤를 이어 올 상반기중으로 Ab4블록에는 <주>비케이씨앤디에서 전용 면적 60∼85㎡ 860가구 분양에 들어가며, Ab5 블록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영무건설이 김천혁신도시 2차 영무예다음 297가구 분양에 나선다.

대구혁신도시에서는 지난해 지역 분양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2천여가구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주>서한이 올해 혁신도시에서도 또한번 분양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3월부터 대구혁신도시 B-1 블록에 전용 면적 66∼84㎡ 479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6월에는 B-2 블록에 429가구를 추가하는 등 총 908가구 공급계획을 세워 놓았다.

특히 서한은 침체된 지역 분양시장에서 펜타힐스 서한 이다음을 시작으로 서한 이다음 레이크뷰에 이르기까지 연속 분양 성공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