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은 5일 부채가 많은 대구시가 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필요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3호선을 명품으로 건설한다며 인도 구간을 통상적인 블록보다 2배 비싼 화강판석으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부채비율이 높은 대구시가 여전히 방만한 예산집행을 실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전체 인도포장 공사비 50억2천500만원 중 화강판석 공사비는 48억9천900만원에 이르며, 고압블록으로 시공할 경우 25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지보수비의 경우도 화강판석이 고압블록의 2~3배에 이른다.
최우석기자 cws092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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