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과일 봉지 씌워도 뚫고 들어가 피해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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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17 22:46  |  수정 2013-06-17 22:53  |  발행일 2013-06-1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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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갈색여치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갈색여치가 경기지역까지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 일대에 갈색여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007년 충북 영동에서 크게 발생하였던 갈색여치가 올해는 경기내륙지역에서도 복숭아, 가지, 고추 등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점차 확산하고 있는 상태이다.

고온건조한 여름에 증식하는 갈색여치는 일반적으로는 수풀에 살며 곤충을 잡아먹지만 잡식성이라 복숭아, 자두, 포도, 사과 등 봉지를 씌운 과일은 물론 고추, 가지 등의 농작물을 먹어치운다. 

  갈색여치는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있던 산림곤충으로, 환경변화 등으로 발생이 늘어나면서 인근 농작물로 내려와 피해를 준다. 
 
  1년에 한 번 발생하는 갈색여치는 땅속에 알을 낳고 겨울을 보내며, 약충은 4~6월, 성충은 7~8월에 출현하여 다시 알을 낳는데 암컷 한 마리가 90~1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갈색여치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적용약제 방제, 야산과 농경지 경계에 그물망 또는 비닐, 점착트랩 등으로 유입을 차단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갈색여치 주의보에 네티즌들은 "갈색여치 주의보...갈색여치도 있었나" "갈색여치 주의보...경기도 농작물 피해가 심하겠다" "갈색여치 주의보...생긴 것도 징그럽다" "갈색여치 주의보...농민들 애 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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