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주행시험장, 상주주민 반대대책위 발족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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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5 07:33  |  수정 2014-09-15 07:33  |  발행일 2014-09-15 제10면

[상주] 한국타이어주행시험장 유치를 반대하는 상주시 공검면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검지역 대책위는 지난 12일 공검면 양정리 공갈못 앞에서 발족식을 갖고, 지역 원로인 최영근·안진기씨를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검지역 대책위는 이날 “주민 의견을 무시한 상주시와 한국타이어의 양해각서는 원천무효이며 주행시험장 유치가 백지화될 때까지 투쟁한다”고 결의했다. 대책위는 “주행시험장은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공해만 배출하는 백해무익한 시설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행시험장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건 이정백 시장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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