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大축제-영주시] 인삼 건강식품·고구마빵·버섯류 등 입소문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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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5 08:02  |  수정 2014-10-15 08:02  |  발행일 2014-10-15 제16면
[아줌마大축제-영주시] 인삼 건강식품·고구마빵·버섯류 등 입소문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소백코리아가 생산한 홍삼 관련 각종 제품들.

영주시는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소백코리아(대표 강성찬)와 <주>영주농업회사법인 고구맘(대표 황병성)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아줌마축제에 참가하며, 영농회사법인 지혜로운 농부(대표 채미숙)가 새롭게 동참한다.

소백코리아는 1997년 창립해 소백산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인삼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전문 홍삼가공업체다. 2002년에 국제품질경영시스템, 2010년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영국과 중국, 홍콩, 일본, 미국 등지에서 개최되는 국제건강기능식품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해 현재까지 600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 이 회사는 2009년 식약청으로부터 GMP인증을 받아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을 완료했다.

파이와 만쥬, 빠따드, 홍삼파이 등을 판매하는 고구맘은 20여종에 이르는 베이커리 제품과 우수한 원두를 이용해 제대로 우려낸 커피와 전통차로 브런치 애호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황병성 대표는 “엄마의 마음으로 내 아이 내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대로 된 간식거리를 고민하다가 고구마빵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구맘은 가격도 1천~2천원대로 저렴해 테이크아웃 먹거리와 프랜차이즈 사업 추세에 새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황 대표는 “고구마빵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천안호두빵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영주고구마빵이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올해 첫 참가하는 영농조합법인 지혜로운농부는 사과와 사과즙, 버섯류를 판매한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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