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태왕아너스 리버파크’] 아침에 눈뜨면 금호강이 한눈에 쏙 들어와요…강변‘힐링특구’로 으뜸

대구 동구 지저동에 들어서는 ‘태왕아너스 리버파크’의 조감도. <태왕 제공>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인근
실속형인 84㎡ 단지 구성 눈길
4Bay 1층 필로티 설계로 차별화

동촌유원지·산책로 등 가까우며
다양한 쇼핑시설 교육여건 좋고
대구공항·IC등 광역교통망 갖춰

쉽사리 식지 않고 있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 태왕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분양에 나선 대구 동구 지저동 ‘태왕아너스 리버파크’(전용면적 84㎡·132가구)는 42.9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올해 대구 민영아파트 첫 분양인 이 단지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태왕아너스 리버파크의 인기를 이끈 가장 큰 요인은 다름아닌 시원한 ‘금호강 조망’이다. 가능한한 더 많은 가구가 금호강을 볼 수 있게 설계됐으며, 동촌유원지·금호강 수변공원·산책로·아양기찻길공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인접해 있어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강변 힐링특구로 손색이 없다.

태왕아너스 리버파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공항로를 이용해 시내 도심으로의 진입이 쉬우며 대구공항, IC, 간선도로 등의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가까운 거리에 대규모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는 불로초등을 비롯해 입석초등, 불로·입석중이 있다. 홈플러스, 이시아폴리스 롯데몰 등 다양한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Bay로 설계된 태왕아너스 리버파크는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1층 필로티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전용면적 84㎡ 전용단지로 구성한 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하 1층~지상 12층 총 2개동 132가구가 공급되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을 실시한다.

또 지난 1월 분양한 만촌역 태왕아너스는 평균 155대 1, 최고 191대 1의 놀라운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톱10 아파트 중 2위를 차지했다. 만촌역 태왕아너스는 수성구 만촌동 850번지 일대 지하 1~15층 1개동 전용면적 47~84㎡ 69세대로 만촌역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다.

이 아파트는 대구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수성구 중에서도 ‘맹모삼천의 특급입지’에 있다. 경동·대청초등, 동도중, 소선·정화여중, 경신중·고, 대륜중·고, 오성중·고, 혜화여고 등 수성구의 우수 학교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자리다. 여기에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품질이 더해져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태왕은 공사수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2만5천㎡ 규모의 경산지식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에 이어 대구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죽곡청아람 5단지 건립공사를 수주하는 등 시공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죽곡청아람 5단지는 죽곡2택지개발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와 연결돼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총 742세대 규모로 공공임대 88세대를 포함한 전용면적 49㎡ 222가구, 53㎡ 19가구, 59㎡ 501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편, 태왕은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같은 해 7월엔 대구 봉덕동3-20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12월엔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 단지와 배나무골 재개발을 잇따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건실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태왕은 지난해 매출 1천억원, 신규 수주 3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2천억원 이상, 신규 수주 4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태왕은 6월 중 안동 안기동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가창 대중금속공고 부지에 타운하우스 형태의 태왕아너스 ‘남수성의 아침’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7∼84㎡ 1차 290가구를 비롯한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화원 명곡 분양사업에 이어 하반기엔 남구 봉덕동 3-20지구의 재건축 분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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