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무인우체국 오픈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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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4 08:00  |  수정 2015-06-24 08:00  |  발행일 2015-06-24 제16면

다음달에 김천 혁신도시 내에 무인우체국이 생긴다. 대구·경북에서 무인우체국이 문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경북우정청은 무인우체국을 김천 혁신도시 내 우정사업조달사무소에 설치해 7월1일자로 업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무인우체국에서는 일반·등기 우편물과 일반·등기 소포를 보내고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우편물을 직접 받을 수 없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관함에 우편물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우편번호 조회, 등기 우편물 배송 조회를 비롯한 각종 우편물에 관한 조회 등을 무인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금입출금기(ATM)가 설치돼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운영해 퇴근이 늦은 직장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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