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영주에 1564가구 임대공급

영주 가흥동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조감도.

<주>부영주택은 26일 영주시 가흥동 1620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천564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주 가흥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8층 15개동 규모로 59㎡ 450가구, 84㎡ 1천114가구로 구성된다.

임대 가격은 전용면적 59㎡가 임대보증금 7천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천500만원이며 84㎡는 임대보증금 9천9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세는 1억6천만원이다.

청약은 27일까지 이루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12월3일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계약은 12월8일부터 10일까지 부영 영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가 들어서는 가흥주택지구 일대는 영주지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다. 홈플러스·영주시민운동장·서천생활체육공원·영주시청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7년 영주적십자병원이 인근에 개원할 예정이다.

또 중앙고속도로와 영주역, 영주버스공용터미널 등이 가까워 수도권 및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면 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한편 가흥택지지구에는 2017년 가흥초등학교와 영주통합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소백산역과 소수서원·무섬마을을 연결하는 Y자형 44㎞ 구간의 바이크탐방로가 인접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스포츠·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영주모델하우스 (054)634-5761~2, 홈페이지(http://yeongju.booyoung.co.kr)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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