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6일 오전 9시 경주시 황성동 e-편한세상 101동 앞 주차장에 한수원 직원 가족 9가구의 이삿짐이 도착하자 최양식 경주시장 등 경주시 직원들이 꽃다발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주] 26일 오전 9시 경주시 황성동 e-편한세상 101동 앞 주차장. 서울에서 짐을 꾸려온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본사 직원 9가구가 이삿짐을 내리고 있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상욱 부시장, 실·국장 등 경주시 직원은 처음으로 경주에 둥지를 튼 ‘새내기 경주시민’을 진심으로 반겼다. 시 직원들은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각 가정을 돌며 입주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한수원 본사 직원·가족의 경주이전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9가구를 시작으로 하루 동안 50가구가 경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29일까지 e-편한세상, 신월성 사택, 삼환나우빌에 가족을 동반한 486가구가 먼저 이주하고, 홀로 내려오는 직원 714명은 내달 20일까지 삼환나우빌, 시래동 원·투룸, 시내 오피스텔 및 원룸 등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가구 수로만 따지면 모두 1천200가구다.
시는 한수원 직원 자녀 213명의 전·입학 등 교육지원도 마무리했다. 초등학생 167명은 경주유림초등에 전·입학을, 중학생 30명은 경주중 등 5개 학교에, 고등학생 16명은 경주고·경주여고·근화여고·계림고에 전학했다.
시는 한수원 본사 직원·가족의 경주 안착을 위해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조정·생활교육지원·기반시설지원·상생협력·홍보 등 5개반을 구성했다.
이들 5개반은 한수원 임직원·가족의 경주이전에 대해 범시민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교육·행정·의료·환경 등의 정보를 담은 ‘경주 생활 가이드 북’ 2천부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민과 한가족이 된 한수원 임직원과 가족의 경주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열정으로 빚은 음악, 청춘을 ‘다시’ 뜨겁게](https://www.yeongnam.com/mnt/webdata/content/202609/5_경산_어게인_대학가요제_썸네일_출력본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