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뷔페 ‘계절밥상’도 대구 진출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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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1 08:00  |  수정 2016-04-21 08:00  |  발행일 2016-04-21 제17면
22일 롯데百 대구점서 오픈
제철 식재료로 미식가 공략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2일 지하 2층 식품관에 한식뷔페 ‘계절밥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구점이 계절밥상의 문을 여는 것은 이미 한식뷔페가 입점해 있는 상인점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매출 상승과 집객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 상인점과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각각 2014년 9월과 12월에 지역 최초로 한식뷔페 ‘풀잎채’를 입점시킨 이래 식당가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상인점의 경우 지난해 풀잎채의 매출이 식당가 브랜드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계절밥상은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모토로 소박하지만 자연스럽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한다. 대표 메뉴로는 가마 고추장 삼겹살구이, 오징어 직화구이, 마늘 닭구이, 비비고 비빔밥, 신선한 각종 쌈채소 등이 유명하며 씨앗호떡, 뻥튀기, 아이스크림까지 디저트로 갖춰 1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인당 이용 가격은 평일 점심(오전 10시30분~오후 4시)은 1만4천900원, 평일 저녁(오후 4시~밤 10시)과 주말·공휴일은 2만2천900원이다.

롯데 대구점은 계절밥상 개점을 계기로 이달 초 새 단장한 식품관 지하 2층의 스낵·델리코너도 시너지 효과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 피자로 유명한 ‘파파밸리피자’,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를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공하는 ‘하나야키’, 미국 오리지널 브랜드 ‘몬스터브레드 1·8·5’ 등은 지난 봄 정기세일 기간에도 대구점 매출 상승에 톡톡히 한몫 했다.

정재욱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 플로어장은 “먹을거리는 고객의 백화점 체류시간을 늘리고 식사 후 자연스럽게 쇼핑으로 이어지도록 유인하는 좋은 콘텐츠로, 백화점의 맛집 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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