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축제·행사 “우와∼ 신난다 아빠, 우리도 함께 가요”

  • 유선태,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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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5 07:24  |  수정 2016-05-05 08:36  |  발행일 2016-05-05 제4면
■ 경북 곳곳 볼거리·즐길거리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 동안 경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2면에 관련기사

우선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선 저마다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5일 안동국제탈춤공원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및 15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같은 날 경주시민운동장에선 ‘2016 경주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각각 열린다.

이날 김천과 상주, 의성, 울진, 울릉, 고령, 성주 등 경북 각지에서도 어린이날 기념잔치가 펼쳐진다.

안동·예천신도시로 이전한 경북도청은 방문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도립국악단과 도립교향악단은 이 기간 도청 회랑에서 7회에 걸쳐 난타공연팀은 5일과 7일 각 3회 공연한다. 선덕여왕 행차 시연팀은 7일과 8일 도청 광장에서 5회에 걸쳐, 행차를 재연한다. 이 밖에 시간대별로 취타대 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스포츠공연, 우쿨렐레 공연, 태권무시범, 합창 공연 등도 이어진다. 어린이를 위해 이동 소방안전 체험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문경 전통차 시음장소와 예천 곤충체험홍보 부스, 경북 특산물 판매장도 마련한다.

경북의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서도 봄 여행주간과 황금연휴 기간 다양한 공연 등이 열린다. 경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5일부터 8일까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7시에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에는 경주연예인협회의 마술쇼, 댄스, 통기타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이어 6일에는 경주관악동호회의 관악연주, 7일에는 포항플라잉밴드의 밴드연주, 8일에는 경주연예인협회의 여성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예천에선 8일까지 ‘2015 예천곤충체험축제’가 열린다. ‘곤충과의 만남,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선 어린이들이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날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도 드론체험, 우주환경 체험, 별자리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6일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는 ‘한국과자축제’라는 이색축제가 열린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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