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중환자실 ‘1등급’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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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07:23  |  수정 2016-05-16 07:23  |  발행일 2016-05-16 제6면
심평원 전국 의료기관 평가
대구경북 종합병원 중 유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266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3곳·종합병원 223곳)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1등급 병원은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평가대상 의료기관을 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1등급은 11기관(상급종합병원 9기관, 종합병원 2기관)으로 평가대상의 4.2%수준이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칠곡경북대병원이 유일했다.

2등급은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 6개 병원이었다. 3등급은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병원부속 영천병원, 안동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선린병원, 포항성모병원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담의사나 간호사가 보는 환자 수가 적정한지, 필요한 전문장비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표준화된 진료지침이나 프로토콜을 가지고 진료를 하는지 등을 평가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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