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망호리 주민 300여명 복선전철 건설 반대 농성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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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6 07:44  |  수정 2016-05-26 07:44  |  발행일 2016-05-26 제9면

[안동] 철도시설공단이 충북 단양 도담∼영천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를 계획하면서 마을을 가로지르는 방안(영남일보 5월25일자 9면 보도)을 추진하려 하자 주민들이 결사반대하고 있다. 망호리 주민 300여명은 25일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제8공구 노선 구간인 일직면 운산리 시공사·감리단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최근 주민총회에서 마을을 두 동강 내는 고속철도 건설을 결사 반대하고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결의한 뒤 시장·의장·국회의원·국토교통부·철도시설공단·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전했다. 이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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