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페르난데스 사망에 푸이그 "삼진으로 돌려세우던 네가 그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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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6 00:00  |  수정 2016-09-26
20160926
푸이그 SNS

 보트 사고로 사망한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에 대한 애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호세 페르난데스와 같은 쿠바 출신인 LA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26)는 26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You loved striking me out, and teasing me about it. I'm going to miss you bro(페르난데스 너는 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그것에 대해 놀리는 것을 좋아했다. 나는 네가 그리울 거야)룖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푸이그가 올린 사진에서 호세 페르난데스는 푸이크의 목을 한 손으로 끌어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매팅리 감독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호세는 마치 어린애 같았다. 그와 함께 있을 때 경기할 때는 즐거움만 가득했다"라며 "그의 플레이에는 열정이 넘쳤났고 내가 기억하는 호세는 그렇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밖에도 그의 SNS와 마이애미 말린스 홈페이지 등에는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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