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두∼베이글카페 90개 브랜드, 대구·경북 최대 규모 ‘창업 박람회’

대구경북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90개 브랜드가 2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 모습.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제13회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가 주관하고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인 90개 브랜드가 200개 부스로 참여한다.

북촌손만두, 쥬스스타, 메가커피, 커브스, 홍짜장, 스시노백쉐프, 동경야시장, 하루엔소쿠, 도이첸, 카페코나퀸즈, 작업반장, 김밥킹, 베이글카페 등 영남권 가맹점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또 팔도실비집, 명덕총각족발, 달구지막창 등 지역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맹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구가 ‘치맥 도시’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치맥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예비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본사 담당자와 1대 1 창업상담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무료창업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장의 ‘실패하지 않는 치킨 주류 창업 전략’, 강신규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장의 ‘소상공인 창업성공전략’ 등이 마련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마지막날은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yes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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