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 가격 거품 뺀 명품·실속 세트 선보여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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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3 08:02  |  수정 2017-01-23 08:02  |  발행일 2017-01-23 제21면
27일까지 ‘설 선물상품 기획전’
5만원이하 늘려 알뜰구매 충족
‘엔비사과’ 등 단독세트도 눈길
현대백화점 대구점, 가격 거품 뺀 명품·실속 세트 선보여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현대 명품’ 등 오직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설 선물상품을 마련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제공>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7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및 대행사장에서 풍성한 ‘설 선물상품 기획전’을 펼친다. 식품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김영란법 영향으로 소박한 선물이라도 정성으로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자 꼭 필요한 포장과 실속있는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추천실속세트’라는 타이틀 아래 5만원 이하 선물세트 품목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부담을 줄인 것.

특히 5만원 이하 ‘센스세트’(호주산 구이·한돈·굴비) 및 과일 정세트는 포장을 간소화하고 실속있는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알뜰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영동 둥시 곶감세트(4만5천원), 존쿡 델리미트 세트 난(5만원), 황태포차 선물세트(4만5천원), 진공건조 마른굴비 실속 난(5만원)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다수 준비해 김영란법 영향으로 얼어붙어 있는 소비심리를 녹일 예정이다. 또한 멸치, 김, 견과류 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실속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다.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단독 선물세트도 주목할 만한다. 장인이 직접 만든 순수 프리미엄 상품인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가장 귀한 선물만을 엄선한 ‘현대 명품’은 오직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이다. 명인명촌 선물세트의 경우 거품을 뺀 가격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다양한 단독세트 역시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 유일의 신품종 사과인 ‘엔비사과’와 유명 맛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쌍다리 돼지 불백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세트의 꽃이라고 불리는 정육 품목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랑하는 ‘화식한우’ 세트가 눈길을 끈다. 실속세트(17만원)부터 최고급 가격대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금액대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의 선물세트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가이드북’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더현대닷컴’과 ‘현대몰’을 통해 선물세트 구입후 고객이 원하는 지역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 e슈퍼를 통해서도 명절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며, 백화점 매장에서 출고되는 동일한 상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e슈퍼의 경우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5% 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실속 선물의 경우 포장을 줄이고 소량 포장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면서 부담을 최소화했다”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귀한 분들에게 정성 어린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애정과 노력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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