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백혈병소아암협회대경지부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식

지난 21일 김시열 대구누네안과병원장(왼쪽)과 김사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이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있다.

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은 지난 21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경북대 김사열 생명과학부 교수)와 함께 ‘90일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449개의 헌혈증서와 후원금 500만원을 장기간 치료와 수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90일의 기적 헌혈 나눔 캠페인은 누네안과병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혈액 수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동절기마다 사람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헌혈자에게 시력 교정 수술비 혜택을 주고 이를 통해 모금한 헌혈증서 및 후원금은 소아백혈병협회에 기부된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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