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공모, 문체부, 문경시·울진군 선정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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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5 07:57  |  수정 2017-05-15 07:57  |  발행일 2017-05-15 제9면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문경시와 울진군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2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이 중 1억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자체 고유 생태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문경시 ‘길 위의 역사, 고개 생태문화와 함께하는 옛길’ 사업은 문경새재를 활용해 사계절 특화된 야생화를 식재하고, 생태관광체험교육 기반시설을 마련한다. 또 문경새재 생태지도 제작, 자연생태박물관 생태강좌 개설, 청소년 생태교육프로그램 운영, 문경새재 꽃가이드북 제작 등도 준비한다.

울진군 ‘울진 금강송 힐링캠프’ 사업은 2017년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을 활용해 체험·체류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홍보를 추진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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