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최대규모 장학기금 401억원 운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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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6 07:35  |  수정 2018-03-06 07:35  |  발행일 2018-03-06 제8면
김문오 군수 “2020년 500억 목표”

대구 달성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5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에서 운영하는 장학기금은 현재 <재>달성장학재단 138억6천700만원(출연금 137억7천600만원, 자발적 기탁금 9천100만원)과 9개 읍·면장학회 기금 262억5천200만원 등 총 401억1천900만원이다. 이는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42억원),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72억원), 구미장학재단(304억원), 김천시인재양성재단(203억원), 안동시장학회(110억원) 등 대구·경북지역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월등한 수준이다.

이미 지급된 장학금 규모도 100억원에 달한다. 2000년 설립된 달성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2천524명에게 29억6천900만원을, <주>화남피혁 창업주인 고(故) 여우균씨가 2002년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가창면 이우장학회 등 달성지역 9개 읍·면 장학회는 4천778명에게 71억9천8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올해도 달성장학재단과 9개 읍·면 장학회는 318명을 선정해 6억7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9개 읍·면 장학회는 4월까지 장학금 지급을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 심사를 진행 중에 있고, 달성장학재단은 23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아 7월쯤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경 달성군향우회 장학재단과 금맥 장학회, <재>재훈장학회 등의 민간 장학재단도 운영되면서 지역 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달성장학재단 이사장인 김문오 달성군수는 “2020년까지 ‘장학기금 500억원’을 달성해 더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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