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8대 특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복지 조사에서 5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8.9%인 1천496만명이다. 2016년에 비해 약 25만명 증가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률,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교통약자 관련 사고 등 9개 교통복지지표를 토대로 지자체별 교통복지수준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이 가장 편리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경우 보행환경, 저상버스 보급률, 교통복지 행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대구시는 △여객시설 7위 △교통수단 8위 △보행안전도 8위 △고령자 및 어린이 안전도 7위 등으로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률과 안전 측면에서 최하위권 수준이었다. 다만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2위 △특별교통수단 이용률 1위 △교통복지행정 4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흡 사항에 대해선 관련기관에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정부세종청사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울릉공항, 드론으로 미리 보는 이착륙 현장](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609/news-m.v1.20260923.2c4cf16d7cf34b9ca82925ef313ec1d8_P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