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스타기업 등 지역 기업 9개사가 ‘2018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R&D 신규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재정 인센티브로 11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은 디자인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R&D 지원 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역량개발과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기술개발 등에 3년간 최소 8억원에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해준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전담한다.
이번에 선정된 9개사의 R&D과제는 ICT융합 분야 3개, 미래형 자동차 분야 2개, 의료기기 분야 2개, 스마트에너지 관련 분야 2개다. 이들 R&D가 완료되면 대구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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