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도시철도 1호선‘대가대역’유치 노력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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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7 07:27  |  수정 2018-06-07 07:27  |  발행일 2018-06-07 제11면

대구가톨릭대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의 ‘대가대역’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5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대가대역유치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학 기획처장)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대학 측은 지난달 교수·직원·학생·동문 등 148명을 유치준비위원으로 위촉하고 대가대역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11~16일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가대역 유치를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함께 해요 도시철도! 같이 가요 대가대역!’ 등 우수작 4개에 대한 시상을 했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만5천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공동체로 경산 하양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통학 편의와 외부인 방문 편의를 위해 하양역명에 ‘대가대역’ 병기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총연장 8.7㎞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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