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진천 일대 첫 초고층 아파트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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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호기자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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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최고 43층 4개동 규모…이달중 분양

아파트 585세대·오피스텔 100실 구성

쇼핑·레저·휴식 ‘원스톱라이프’ 충족

‘투기지역’ 부담 없어 관심도 높아져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의 항공투시도. <라온건설 제공>
라온건설이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1년 만인 지난달 27일 투기지역 추가 지정 등을 골자로 하는 후속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구지역 가운데 달서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중·남구의 경우 추가 규제는 비껴갔지만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분류돼 주택가격, 분양권 등 거래동향, 청약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시장이 과열되었거나 과열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 반면 달서구는 이런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황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날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 555-8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4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68·84·94㎡ 아파트 585세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라온건설이 범어 1·2차, 월배에 이어 대구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곳으로 월배·진천 일대 최고 높이인 43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져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달서구에서 감삼동 대우월드마크웨스트엔드(44층)에 이은 두 번째 초고층 아파트이고, 월배·진천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아파트가 된다. 초고층 아파트들은 시세는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등 선호도가 높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고층 아파트의 경우 분양 성적이나 가격 상승세가 저층 단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47층 높이로 지어지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7대 1로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38층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올해 3.3㎡당 실거래가 8천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이유로 소비자들이 초고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에서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오피스텔동 1~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돼 음식점, 병의원,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영유아들을 위한 보육시설,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춰 단지 안에서 쇼핑·레저·문화·휴식을 한 번에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도 4-Bay 및 판상형 혁신평면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기존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오피스텔은 방 3개, 거실 1개, 욕실 2개로 아파트 내부와 유사하게 설계해 3~4인 가족이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앞에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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