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에코건설 ‘성남시 100억원 규모 타운하우스’ 프로젝트 수주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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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7   |  발행일 2018-09-17 제21면   |  수정 2018-09-17
대영에코건설 ‘성남시 100억원 규모 타운하우스’ 프로젝트 수주
대영에코건설이 자체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수주에 성공한 경기 성남시 분당 ‘샤갈의 마을’(타운하우스) 조감도. <대영에코건설 제공>

대영에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시공비 100억원대 규모 타운하우스 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샤갈의 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이 사업을 수주한 대영에코건설은 분당을 시작으로 과천 등 수도권 일대에 샤갈의 마을 시리즈를 계속 확대해갈 계획이다.

샤갈의 마을은 대영에코건설이 3년여에 걸쳐 준비한 타운하우스 등 도심형 저밀도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고유 브랜드다. 이번 분당 프로젝트는 대구 건설업체가 자체 타운하우스 전문 브랜드로 수도권에 진출한 첫 사례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부동산 디벨로퍼로 출발한 대영에코건설은 시행, 시공, 조경, 토목 등 주택건설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온 강소기업이다. 대구 수성구 화성파크뷰, 북구 화성파크드림, 경산 보국웰리치 성암, 하양코아루 1·2·3차 등을 성공시켰다.

이호경 대표는 “샤갈의 마을은 공동주택의 보안과 편리성, 단독주택의 자유로움과 품격을 합친 신개념 콘셉트하우스이고, 이 브랜드 첫 론칭을 수도권에서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외지업체에 잠식당하고 있는 대구 건설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공격적 경영으로 이룩해낸 역외시장 진출이라 더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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