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성 근이영양증의 새로운 바이오마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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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08:33  |  수정 2018-11-20 08:33  |  발행일 2018-11-20 제20면
긴장성 근이영양증의 새로운 바이오마커 제시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진성 교수와 경북대 의공학연구소 송희진 교수가 긴장성 근이영양증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국내 최초로 긴장성 근이영양증 환자 뇌MRI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긴장성 근이영양증은 성인에게 발병하는 가장 흔한 유전성 근육병으로 근육의 소실과 더불어 심장질환, 백내장, 당뇨 등의 전신적인 합병증이 동반된다. 박진성 교수와 송희진 교수는 확산텐서 영상분석을 통해 대표적인 운동신경세포인 피질척수로가 이 환자들의 일상적 운동능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최초로 증명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최신호 (교신저자 영상의학과 장용민 교수)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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