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베트남 다낭종합병원에 연락사무실 개소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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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6 17:06  |  수정 2018-12-06 17:06  |  발행일 2018-12-0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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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다낭종합병원 연락사무실' 개소식에서 다낭종합병원 레득냔 원장(왼쪽)과 김시오 칠곡경북대병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시오)이 베트남과의 의료 교류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다낭종합병원에 연락사무실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다낭종합병원 내에 위치한 칠곡경북대병원 연락사무실은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과 교민을 위한 의료 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의료 연구 및 연수를 위한 교류와 두 병원의 협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시오 병원장과 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 등은 다낭시청에 방문해 시청관계자와 연락사무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논의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다올원정대(해외의료봉사팀)는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베트남 박닌성 투이 화(Thuy Hoa)읍에 위치한 보건소와 초등학교에서 8개  진료과 전문의 10여 명과 약사, 간호사 등 34명이 현지 박닌 종합병원 의료진 20여 명과 함께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베트남을 찾아 나눔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다낭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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