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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급식봉사·재능기부·성금기탁까지…“생활 속 봉사활동으로 1년 365일이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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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사진=천윤자 시민기자
  •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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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협회 대구동구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동구지부 회원 45명이 지난달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금호강 둔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동구지부가 지난달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동구 안심도서관 인근 금호강 둔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율하 휴먼시아10단지 앞 안심도서관에서 200m 구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정재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동구지부장(안심화성타운관리소장)을 비롯, 회원 45명이 참여했다. 동구지역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폐비닐, 빈병,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재 회원 100여명이 가입해 있는 동구지부는 이웃사랑과 각종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요일마다 ‘사랑을 나누는 집’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 배식을 하고, 청소·설거지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이 활동에는 매주 회원 10명씩 돌아가며 연중 참여하고 있고, 방학 때는 자녀들도 동참하고 있다.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각종 자격증을 가진 소장들은 국가안전진단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매년 4회씩 공동주택 소규모 단지 지원 행사 등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봉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신천동 송라아파트에서 향나무 40그루 전지, 놀이터·지하주차장·수목 소독, 계단·현관 전등 교체, 안전점검 등 비의무 관리단지 지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때는 회원 100명이 참석해 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연말에는 송년회 경비 90만원을 안심1동 주민자치센터에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센터, 동부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 속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 지부장은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소장들이 힘을 합쳐 주민과 더불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각종 봉사활동으로 우수 지부에 선정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천윤자 시민기자 kscyj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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