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성주참외페스티벌 16∼19일 동시개최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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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4 07:33  |  수정 2019-05-14 07:33  |  발행일 2019-05-14 제10면
미스경북선발대회·생명선포식 등
성밖숲 일원서 다양한 연계 행사

[성주] 오는 16~19일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 참외뿜뿜 ♬’이라는 주제로 성주참외를 모티브로 한 참외축제를 부활시키는 한편 성주의 생명문화를 알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선보인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연계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15일 성밖숲 야외 특설무대에선 축제 전야제로 ‘미스경북선발대회’가 열린다.

이어 16일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명품 성주참외를 만나는 날,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와 화합·공존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세계적 명품 축제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참외 체험존엔 참외 따기 체험을 비롯해 참외낚시, 참외 큰것 고르기, 참외반짝경매, 참외 많이들기, 참외 길게깍기, 참외 다트, 마스크팩 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밖숲 일원에서 운행되는 참외트램과 이천변에서 운영되는 도시어부체험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성밖숲과 생명문화 존에선 베이비 올림픽·생명사랑 유모차 건강걷기대회·생명의 미로체험이 축제의 흥미와 생명의 의미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의 작은 영화관을 비롯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짚풀공예·선비복 체험·우리밀 탈곡&전통농기구 체험·전통민화·왕실태함 만들기·태실모형 만들기 등 다른 축제에선 볼 수 없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읍·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지역 기업 홍보와 우수제품 전시를 위한 중소기업 특별관,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특별관 등도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추구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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