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산업평화상] 근로자 부문

  • 손선우,서민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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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1 08:06  |  수정 2019-06-01 08:07  |  발행일 2019-06-01 제13면
勞使 마음 열고 대화로 相生…지역산업경제를 이끌다

경북도와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22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서 근로자 및 사용자 부문 각 4명,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청에서 31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히 노사가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기업풍토 조성과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이 강조됐다.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지역산업 경제의 주역인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24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모범근로자 해외산업시찰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자녀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서민지 수습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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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노경간담회 정기적 개최로 29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
대상 ▶ 유정종 LG전자 구미사업장 노조지부장


유정종 LG전자 구미사업장 노조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신장이 회사의 성장을 토대로 실현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조합원 복리후생 증진 등에 정성을 들여, 회사 발전과 조합원의 고용 안정, 무분규 사업장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9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과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노조 운영의 일환인 부서간담회·노경간담회 정기적 개최 등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 및 노사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동화로 발생된 잉여인력을 신사업인 솔라사업으로 전환배치하고, 기존 3조 3교대에서 3조 2교대로의 변경과 같은 근로시간 조정이나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 합의 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 권익 향상에 기여해 산업평화 정착에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다문화 가정 고향방문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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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설립 이래 16년째 임단협 조기 타결
금상 ▶ 서정구 <주>케이디에스 노조위원장


서정구 주식회사 케이디에스 노조위원장은 2003년 노조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16번의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조기타결하는 등 노사간의 타고난 중재역할로 협력적 상생의 노사문화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2008년 회사 경영위기 시에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노사 대화를 주도해 고용위기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품질혁신 및 불량률 감소를 위한 혁신활동, 업무상 위험공정에 대한 상호조사 등을 적극 전개해 회사 발전에 기여했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저금리 대출, 자녀학자금, 건강검진, 작업환경 개선 등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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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복지향상과 무재해사업장 조성 노력
은상 ▶ 윤광열 <주>피엔디티 노조위원장


윤광열 <주>피엔디티 노조위원장은 직원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후생복지 문제를 회사에 적극 건의하는 등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4년 이후 노사분규 제로 사업장 달성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 체계를 구축했고, 2017년부터는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산업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선제적인 사고 대응에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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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온라인 소통시스템’문화 정착
동상 ▶ 조은구 <주>선안 주임


조은구 <주>선안 주임은 2016년 ‘다이렉트 온라인 소통시스템’을 제안해 노사간 활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사신뢰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정시퇴근 제도와 ‘패밀리데이’를 도입했고, 현장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유해요인을 진단하는 등 영구 무재해 실현에 앞장섰다.

또 고기능 계약직 직원들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재고용탈락자 단기 재고용방안’을 제안하고 ‘작업리더 수당’ 신설 등을 마련해 정비인력에 대한 고용 창출과 정비기술력 보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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