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나드리 투어버스’ 대박 조짐

  • 박성우
  • |
  • 입력 2019-07-13 07:06  |  수정 2019-07-13 07:06  |  발행일 2019-07-13 제8면
목표보다 이용객 40%이상 많아
90% “주변에 추천할 의사 있다”
‘청도나드리 투어버스’ 대박 조짐
청도나드리 투어버스를 이용해 청도관광투어에 나선 관광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나드리 투어버스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3회에 걸쳐 청도나드리 투어버스 운행결과, 당초 목표 1천명보다 40% 이상 많은 1천41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1회당 평균 32.8명의 관광객을 태운 셈이다. 군은 나드리투어버스의 요금은 4천원이지만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매주 토·일요일과 장날에 새마을코스·운문코스를 운행,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착한 여행상품’이란 이미지가 관광객들에게 먹혀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청도 방문경험은 처음방문 15%, 2회 이상 방문 77%로 나타났다. 참가연령은 10~20대 8%, 30~50대 44%, 60대 이상 48% 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나드리 투어버스는 9월21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은 전담여행사인 코다투어(053-428-6677)로 하면 된다.

한편 청도군은 야간시티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해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성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