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기업100’ 주력사업 3곳·미래산업 2곳 신규 선정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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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5 07:16  |  수정 2019-10-15 07:16  |  발행일 2019-10-15 제15면
지역 유망기업 경쟁률 6.2대 1
프리-스타기업 거친 에스엘씨
市 성장사다리 정책 효과 입증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19년 신규 ‘스타기업 100’ 5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스타기업 100’은 ‘프리(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

이번 ‘스타기업 100’에는 지역 유망기업 31개사가 신청해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5개사는 주력산업 분야 3개사, 미래산업 분야 2개사로 대구 전통산업인 섬유분야 기업부터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물 분야 기업까지 다양했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주>구비테크(지능형 기계분야), <주>대영합섬(섬유 분야), <주>에스엘씨(도시형 산업분야)가 선정됐다. 특히 에스엘씨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프리(Pre)-스타기업(2015년)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가정(2019년)되면서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대구시의 성장사다리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인성데이타<주>(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야), <주>청수(물산업 분야)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대구시가 주목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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