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자치 단체평가서 10억3천만원 인센티브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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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8 07:09  |  수정 2019-11-08 07:09  |  발행일 2019-11-08 제8면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 단체평가’에서 재정인센티브 10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근거로 순위에 따라 17개 시·도별로 재정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도는 9개 도단위 지자체 가운데 정량·정성평가 모두 각각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평가에서 사회적경제과를 포함한 13개 부서는 정량지표 목표를 100% 달성했다. 도는 지자체 합동평가 성적 향상을 위해 시·군별 평가에도 합동평가 지표를 전면 적용했다. 또 도청 부서평가에도 합동평가 성적을 반영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를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 포상금과 상사업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와 우수시책 공유·확산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가치 실현 지표를 중점으로 평가하는 ‘2019년도 실적 합동 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장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생산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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